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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
저자 | 미야케 리이치 (지은이), 위정훈 (옮긴이)
출판사 | 사람의집
출판일 | 2023. 03.30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88932923239 페이지 | 528쪽
판형 | 135*215*35mm 무게 | 739

   


안도 다다오를 이해하는 가장 방대한 평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로 손꼽히는 안도 다다오의 인생과 작품을 총망라한 새로운 평전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가 출간되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에 관한 많은 책이 출판되었고, 안도 다다오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도 여럿 소개되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새로운 것인가. 이 책은 일본의 건축가와 작품들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비평해 온 건축사가 미야케 리이치가 〈안도 다다오〉라는 한 사람의 건축가로 목표를 압축하고, 그의 성장에서 현재에 이르는 건축 경력을 토지나 사람들과의 관계 방식을 축으로 삼아 논한다는 점이 다르다.

안도 다다오는, 몇백이라는 단위로 전 세계에 작품을 만들고, 나오시마와 베네치아 등에서 건축 순례가 가능한 규모로 확장되며,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인물이다. 안도 월, 안도 큐브, 안도 실린더 등의 단어는 오늘날 건축 용어로 자리를 잡았고, 해외에서는 한 사람의 건축가라는 범주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안도 다다오를 진짜로 이해하려면 그의 몸에 배어 있는 생활신조와 삶의 방식, 미학이나 토지에 대한 관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미야케 리이치는 미디어에서 생산하고 소비되는 건축가 이미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안도의 진짜 모습을 따라가고자 일본의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그리고 베네치아와 제주도까지 그의 건축을 찾아다녔으며, 안도 다다오에게도 자세한 뒷이야기를 계속하여 물었다.

무엇보다 그의 성장기부터 현재까지를 동시대적 배경과 함께 더듬으면서 주택, 상업 시설, 교회와 사찰, 학교와 도서관, 뮤지엄과 극장 등 다양한 건축 작품과 사회 운동가로서 안도의 환경/문화 프로젝트를 정밀하게 파헤친다. 그뿐이 아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제주도의 「유민 미술관」과 「본태 미술관」, 그리고 원주의 「뮤지엄 산」과 여주의 「마임 비전 빌리지」를 재확인하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LG 아트 센터 서울」을 분석하며, 한국이라는 토양에 안도 다다오가 어떠한 생각을 담았는지를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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