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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우리는 왜 얼굴에 혹할까
저자 | 최훈 (지은이)
출판사 | 현암사
출판일 | 2025. 06.30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88932324357 페이지 | 308쪽
판형 | 145*210*18mm 무게 | 400

   


겉모습으로 내용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지만 얼굴에 이렇게 많은 정보가 있는데?
나를 표현하고 타인을 읽어내기 위한 얼굴의 심리학!
최신 연구 내용을 충실히 보충한 2025년 개정판!

길을 가던 중 누군가 나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한다. 나도 그 사람을 알아보았다. 기억하는 얼굴에 비해 머리가 희끗해졌고 주름이 생기기는 했지만 어쨌든 내가 아는 그대로다. 상대의 얼굴에 반가워하는 기색이 만연하니 나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어라, 왜 이름이 기억이 안 날까? 분명 아는 사람이고, 알아보았는데 말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명의 얼굴을 마주한다. 얼굴로 상대의 신원을 파악하고, 그 사람의 성격과 특징을 알아내며, 현재 기분을 짐작해서 행동을 예측한다. 화장을 해서 매력을 더하려 하고, 표정으로 지금의 내 마음을 숨기거나 꾸며내기도 한다. ‘겉모습에 혹하지 말자’고 결심해도 0.1초 만에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얼굴을 분석해 버리고 만다. 이처럼 얼굴은 소통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명함이자 표지판이다.

시지각을 연구하는 심리학자인 최훈은 얼굴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얼굴에는 신원, 나이, 성별, 기분, 건강 상태, 매력도 같은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고, 뇌는 이런 정보들을 해석한다. 얼굴이 뒤집혀 있을 때 우리는 그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까? 얼굴이 가려져 있을 때도 사람을 구별할 수 있을까? 화장을 하면 왜 다른 사람 같아지는 것일까? 왜 어떤 사람을 더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것일까? 보톡스를 맞으면 표정을 짓기가 어려워져 감정을 느끼기 어려워진다는 게 사실일까? 얼굴과 관련된 재미있는 심리학 실험들과 뇌과학 이론은 우리가 매일 보는 얼굴을 평소와 다르게 바라보게 한다. 이번에 『왜 얼굴에 혹할까』의 개정판을 출간하며 팬데믹 시기에 진행된 연구를 포함해 내용을 대폭 추가했다. 우리가 얼굴을 어떻게 인지하고, 어떤 정보를 읽어내고, 어떤 얼굴을 선호하는지 알고 나면 내 얼굴을 어떻게 보여줄지도 고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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