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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신화/종교학 >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저자 | 스티븐 프라이 저/이영아 역
출판사 | 현암사
출판일 | 2019. 04.25 판매가 | 19,500 원 | 할인가 17,550 원
ISBN | 9788932319865 페이지 | 528쪽
판형 | 140*210*35mm 무게 | 668g

   


영국 최고의 재담가가 유머와 지식을 버무려 쓴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신화!

세계엔 수많은 신화가 있지만 그리스 신화만큼 사랑받는 이야기도 없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신화와 문화는 로마를 비롯한 유럽 세계로 뻗어나가 이후 유럽 정신의 근간이 되었다. 이 매혹적인 고대의 이야기를 모르면 서양의 문학과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그리스 신화는 유럽 문화에 유전인자처럼 깊숙이 박혀 있다.

그런 그리스 신화를 영국의 유명 배우이자 작가 스티븐 프라이가 야심차게 다시 써냈다. 가히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 할 만한 박식함과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영국의 국보’라 불리는 프라이는 이 수천 년간 이어져온 전설을 생동감 넘치면서도 깊이 있게, 21세기를 사는 현대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이미 네 권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출간한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프라이의 재능은 신화를 이야기로 풀어낼 때 특히 빛을 발한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빚은 이야기,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이야기, 신마저 속인 시시포스의 이야기 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긴장감 있는 전개와 재치 넘치는 대화, 생생히 살아 있는 캐릭터에 빠져든다.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의 생각도 언어도 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고전은 시대에 따라 다시 번역되고 쓰이는 작업이 계속 이루어진다. 특히 하나의 고정된 정전이 있지 않은 그리스 신화는 오랫동안 많은 작가들 펜 끝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토머스 벌핀치의 버전으로, 이디스 해밀턴의 버전으로, 우리나라에선 이윤기 버전으로, 그리고 젊은 세대라면 만화 버전으로 그리스 신화를 이미 접한 독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만화를 제외하고 보면, 한국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도 이미 출간된 지 20여 년이 지났다. 새로운 세대는 새 시대의 언어와 사고에 맞는 이야기 원한다. 프라이는 이러한 독자들의 요구에 딱 맞는 언어 감각과 현대적 시각으로, [텔레그래프]지가 “이보다 더 뛰어난 책을 바랄 순 없을 것”이라 평했을 만큼 그리스 신화 다시 쓰기라는 어려운 과제를 멋지게 해냈다. 21세기 버전의 그리스 신화를 읽고 싶다면 이 책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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