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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역사와 만나다 : 인류가 역사 속에서 이해하고 표현한 예수의 모습들
저자 | 야로슬라프 펠리칸
출판사 | 비아
출판일 | 2019. 12.28 판매가 | 24,000 원 | 할인가 21,600 원
ISBN | 9788928646685 페이지 | 544
판형 | 140*200*27 무게 | 707

   


전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된 문화사의 고전 역사학의 대가가 펼쳐낸, 인류가 그린 예수의 다채로운 모습들 역사는 무수한 사람들이 무수한 사람들, 환경과 서로 얽히며 빚어지는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풍경화에도 중심이 되는 소재가 있듯이 이 역사라는 풍경화에도 중심이 되는, 주변과 중심, 빛과 어둠을 가르는 기준이 있다. 인류사에서 적어도 서구 문화사에서 예수는 바로 그 중심과 기준이 되는 인물이다. 이스라엘 변두리에서 활동했던 이 사람은 시간이 흐르며 온 인류의 구원자로 이해되었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정치, 경제, 문화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쳤다. 그를 신앙의 대상으로 믿든 믿지 않든 간에 오늘날 모든 인류는 그의 영향권 아래 있다. 『예수, 역사와 만나다』는 바로 이 풍경, 예수라는 인물이 인류의 역사라는 풍경에 미친 영향, 예수를 통해 새롭게 된 인류의 풍경을 다룬 저작이다. 이 저작은 20세기 가장 탁월한 역사학자, “학자 중의 학자”, “역사학자들의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야로슬라프 펠리칸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85년 처음 출간한 이래 수십만권이 팔렸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등 12개 언어로 번역된 현대판 고전이다. 예수에 관한 해석사, 문화사 중 가장 탁월한 저작으로 꼽히며 미국 개신교 잡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선정한 20세기의 고전 100선에 오르기도 했다. 이 책에서 펠리칸은 복음서부터 슈바이처의 저명한 예수에 관한 연구서에 이르기까지, 비잔틴 모자이크화부터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거쳐 현대 화가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교부들의 문헌부터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 교회의 역사, 교리사는 물론 온갖 문학 작품들, 음악 작품들, 미술 작품들을 살피며 예수가 이 땅에서 활동한 이후 인류가 그를 어떻게 이해하고 또 표현했는지를 다룬다. 그리하여 예수가 어떻게 인류사의 결정적인 인물이 되었는지, 그를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는 이라 할지라도 그의 영향권 아래 있게 되었는지를 기술한다. 예수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가르침을 전했는지를 다루는 책은 많다. 하지만 그러한 그의 삶과 가르침이 인류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학문적 엄밀함과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며 다룬 저작은 매우 드물다. 이 책은 바로 그 드문 책이며, ‘그때 거기’의 예수가 어떻게 ‘지금, 여기’의 그리스도가 되었는지 질문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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