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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한국의 의례
저자 | 황영애 (지은이)
출판사 | 민속원
출판일 | 2023. 08.30 판매가 | 30,000 원 | 할인가 27,000 원
ISBN | 9788928518869 페이지 | 404쪽
판형 | 174*225*10 무게 | 395

   


전통의 규범은 인류사회의 모든 민족에게 존재하는 것이다.
그 전통은 고정불변 하지 않아서 저마다의 특성에 맞게 변화하며 이어져 간다. 그러나 온 세계의 밀접한 교류로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따라 전통도 급변하므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전통의 근간이 모호해 졌다.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은 『성호사설星湖僿說』에서 “가례도 역시 고례에 따라 변통해 만든 것이니, 옛것을 따라야만 근본이 서게 되고 시대의 변함을 참작해야만 풍속을 권장할 수 있다.(「經史門」 ‘儒術’: 家禮亦依古而通變者也 依古則本立 通變則勉俗)”고 한 것 같이 현실상황에 따라 형식을 변화시켜 우리식에 맞는 전통의례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현대 ‘가정의례준칙’의 오례五禮에 준한 관례冠禮, 혼례昏禮, 수연례壽筵禮, 상례喪禮, 제례祭禮에 돌례, 책례冊禮, 향음주례鄕飮酒禮를 더했다. 돌례와 책례는 일생 중 거쳐야 할 통과의례이고, 향음주례는 조선시대 국가오례國家五禮 중 가례嘉禮에 속하며, 향교와 서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했던 교과목으로 가정의례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 일상생활에서 지혜롭게 참고해야 할 중요한 예이기 때문에 이 책에 포함했다. 고증으로 근본을 찾고, 역사를 통하여 어떻게 ‘한국의 의례’가 변화수용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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