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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인문 에세이 > 육아법/육아 일반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자 | 최준식 (지은이)
출판사 | 중앙books(중앙북스)
출판일 | 2025. 10.30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88927881261 페이지 | 208쪽
판형 | 130*200*10 무게 | 270

   


한국 대표 죽음학자 최준식 교수가 평소 삶이 버겁고, 매사 일상에 대한 후회를 거듭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삶의 조언을 담은 책,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은 자살, 인생의 허무와 인간관계, 마음공부 등의 주제를 최준식 교수의 오랜 연구와 사유를 통해 철학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낸 대화록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죽음학자’라는 타이틀을 지닌 최준식 교수는 그동안 세계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를 연구하며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한국죽음학회를 설립해 수많은 연구 성과를 남겼다. 주로 인간의 죽음,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오랜 시간 삶과 죽음을 탐구해온 저자는 이번 신간에서 평소 삶이 버거워 자살충동까지 느끼는 현대인들이 ‘죽음’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죽음을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살아가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한
56가지의 현명한 문답

책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는 56개의 문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살, 인간관계, 종교, 유교문화, 마음공부 등 ‘죽음의 그림자 아래 놓인 다양한 주제’를 저자와 독자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죽음을 묻는 일은 곧 삶을 묻는 일”이라는 저자는 독자에게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을 건넨다 ‘나는 왜 불행한가’, ‘무엇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살아야 하는가’, ‘죽음 이후에도 의식은 존재하는가’ 같은 질문들이다.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는 학문적 이론서가 아니라, 인간 최준식의 목소리로 쓴 ‘삶의 인문학’이다. 오랜 연구자의 언어 대신, 삶의 경계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그동안 죽음을 금기시해온 한국 사회의 현실을 비판하면서도, 독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생의 의미를 되묻는다.

저자는 말한다.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삶을 가장 깊이 공부하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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