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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고독에 관하여
저자 | 요한 G. 치머만 (지은이), 이민정 (옮긴이)
출판사 | 중앙books(중앙북스)
출판일 | 2024. 09.06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88927880578 페이지 | 296쪽
판형 | 125*188*20mm 무게 | 296

   


쇼펜하우어를 60년 앞선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
요한 G. 치머만의 『고독에 관하여』 국내 최초 출간!
일과 행복, 사랑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한 ‘고독의 미학’

요한 치머만을 아는가? 지난 1년간 국내에는 소위 ‘쇼펜하우어 열풍’이 불며, 의미 없는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라는 고독 담론이 사람에 치일 대로 치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우침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런데 쇼펜하우어보다 60년 앞서 ‘고독’과 ‘단단한 외로움’의 필요를 말한, 서구 철학사에서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 있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사상가들의 연구와 업적에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들의 철학자’ 요한 게오르크 치머만(Johann Georg Zimmermann). 요한 G. 치머만의 역작이자 세기의 고전 『고독에 관하여Ueber die Einsamkeit』를 중앙북스가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근대 서양 철학사의 숨겨진 명저 『고독에 관하여』는 스위스 태생의 의사이자 사상가인 요한 치머만의 18세기 후반 저서로, ‘혼자라는 외로움’과 ‘대인관계의 고통’ 사이를 집요하게 고찰하며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 유럽 철학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독의 고전’이다. ‘200년 동안의 스테디셀러’라 부를 만한 『고독에 관하여』는 지금까지 국내 각종 도서에 인용 형식으로 소개된 적은 있으나, 정식 번역본 출판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1784년과 1786년, 두 번에 걸쳐 총 네 권으로 출간되었던 『고독에 관하여』는 당시 지식인들의 머리와 마음을 사로잡았고, 쇼펜하우어를 비롯한 개인주의 철학자들이 본인의 사상을 확립하는 데 필요한 ‘고독 담론’을 형성하는 원전 역할을 했다.

치머만은 ‘고독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은둔의 일반적 이점’ ‘추방지에서 누리는 고독의 이점’ ‘노년과 임종 시 고독의 이점’ 등 다섯 가지 챕터에서 고독의 다양한 측면을 파고든다. 200년이 훌쩍 넘은 도서임에도 외부 세계와 내면을 바라보는 인식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각종 외적 자극에 쉼 없이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그대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 결국 사람은 언제든 “외적 교류와 쾌락에서 잠시 벗어나 고독을 통해 나를 마주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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