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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서의 정신의학
저자 | 마쓰자키 아사키 (지은이), 이정현 (옮긴이)
출판사 | 에포케
출판일 | 2024. 04.30 판매가 | 15,800 원 | 할인가 14,220 원
ISBN | 9788919205952 페이지 | 264쪽
판형 | 152*225*13 무게 | 343

   


15명 중 1명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우울증, 환각이나 망상이 나타나는 조현병 등은 5대

질병 중 하나로도 꼽히는 정신장애다. 그것은 우리 모두와 우리의 가족, 친구가 발병해도 이

상하지 않은 아주 흔한 질병으로, 멀리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나 가까운 누군가를 위해서 교양으로 배우기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정신의학 해설책이

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종의 보존을 위해 필수적인 ‘생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불

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생존 능력 중 하나이

다. 하지만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불안감이 오히려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용을

해 우리의 정신적인 균형이 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환청이나 망상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정신장애인 조현병(정신분열증)은 100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데, 환자가 처한 환경이나 환자 본인의 학력, 성격 등 어떤 요소와도 상관없

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말은 나 자신은 물론 누구라도 환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정신장애는 매우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아닌것이다.

실제로 병원의 총 입원환자 수를 질환 별로 살펴보면 3위는 암과 같은 악성 신생물(종양)이

고 2위는 심부전 등의 순환기 질환, 그리고 1위가 정신질환 장애로 나타난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암 환자보다 더 많은 숫자의 정신장애 환자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정신장애에 관한 정보는 많지 않다. 심지어 올바른 정보가 별로 없다. 그래

서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되고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게 된다.

다른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정신장애도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질환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환자의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협력이 있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

다.

이것이 이 책을 출판하는 이유이다.

인간은 나나, 나의 소중한 누군가도 언제든 정신장애가 될 수 있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났

을 때, 그 사실을 빨리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정신장애

를 앓고 있는 사람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독자들이 그런 세상을 꿈꾸며 이 책을 읽어 주기를 소망한다.


* 조현병 : 약사법을 개정하면서 정신분열병이라는 부정적 용어를 조현병으로 고쳐 부정적

인 의미를 줄이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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